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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외양 1구간 피니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2013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가 5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항에서 개최된다.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는 울진군 후포항을 출발하여 울릉도와 독도를 돌아 후포항으로 돌아오는 총 직선거리 460Km 항해거리 1,000Km에 이르는 장거리 외양경기로서 야간 항해가 가능한 9m이상의 외양요트만 참석할 수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9개국(한국, 러시아, 미국, 캐나다, 프랑스, 뉴질랜드, 영국, 홍콩, 일본) 총 25척 225명이 참가하였다.
 
외양 1구간은 후포항에서 출발하여 울릉도까지이며 5월 18일(토) 14시 00분 ORC 클라스가 스타트하였고 14시 07분에 OPEN 클라스가 연이어 스타트 하였다. 제한시간은 24시간으로 19일(일) ORC 클라스 14:00, OPEN 클라스 14:07까지였으며 시간 안에 피니쉬를 하지 못한 배는 DNF(Did Not Finish)로 기록된다.
 
외양 1구간을 첫 번째로 피니쉬한 배는 ORC 클라스의 린다비스타(Linda Vista)이며 19일 8시 46분에 울릉도 피니쉬라인에 골인하였다. ORC 클라스 1위 아칸니토(ACCANNITO/프랑스연합), 2위 카레라(CARRERA/러시아), 3위 ELENA(엘레나/러시아). OPEN 클라스 1위 디시젼(DECITION/러시아), 2위 팀 해마루(TEAM HAEMARU/한국), 3위 카니발(CARNIVAL/한국).
 
순조롭게 출항하였으나 변화무쌍한 바다의 날씨에 1구간을 제한시간 안에 피니쉬를 못 한 배들이 4척으로 기록되었다. 하지만 악천후 속에서 안전과 순풍을 기원하는 성하신당제를 진행하였으며 내일의 맑은 날씨속에 울릉 인쇼어 레이스를 기대해 본다.

앞으로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