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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개회식 성대히 열려

  

오후 6시 30분 울진 후포항 가설무대에서 독도,울진,울릉도를 배경으로 한

바다 사람들의 땀과 박진감 넘치는 파이팅이 화면을 가득 메우며 화려한 막을 열었다.
MBC 방송국의 SPOT 광고 영상과 지난 5년 간의 코리아컵 대회의 연혁이
영상을 수 놓자 매년 참가해 온 선수들의 만면에 웃음이 번진다.

 

 

KBS 방송국의 이재용 아나운서와 신윤혜 아나운서의 동시통역으로

내빈 소개에 이은 대회 정달직 조직위원장의 개회 선언에 이어

대한요트협회장 대회사와 울진군수의 환영사,장용운 울진 의회장과

박경조 경북요트협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그 외 각계 각층 내외 인사들의

축하 영상 메시지와 참가 선수단을 소개하는 영상이 장내 분위기를 달아 오르게 했다.

오프쇼어 27척, 인쇼어 10척 총 11개국 303명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루게 될 예정이다 

 

 

 

박순호 협회장의 유니세프 기금 전달과 대표선수들의 선서가 있었다.

한국 선수 김다예와 미국 선수 브라이언은 페어플레이를 약속하며

 

요트인의 양심을 지키고 요트인의 명예를 지킬 것을 다짐했다.

 

 

오후 2시에 있었던 대풍헌에서의 안전기원제와 출정식 영상에 이어

안전 기원의 퍼포먼스를 통해 바람과 파도의 희롱을 헤쳐나가는
요트인들의 기상을 표현하는 깃발 군무가 화려하게 펼쳐져
가을에 울진에서 펼쳐질 바람 축제의 성공까지 기원하는 듯하여
요트인들의 문화축제 한 마당에 품격을 더했다.

 

 

 

1부 행사를  끝으로  참석자들은 제공된 뷔페 식사를 겸하며

재즈 축하 공연이 계속되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요트인들의 우정을 다졌다.

오늘 오전과 오후에 치러진 울진 인쇼어 경기에 대한 시상식을 끝으로

축하 세레머니와 함께 화려한 축포가 터지며 화려한 개회식의 막을 내렸다.

 

 

 

울진 인쇼어 경기에서 1위는 한국의 전북 팀,2위는 부산 매치 팀,
3위는 거제-A팀이, 울진 인쇼어 경기는 한국인들이 싹쓸이 수상을 하였다.

 

 

 육 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