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해외 선수들] 요트로 세계일주...그리고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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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앞으로 다가온 제8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참가 선수들 가운데 화려한 경력의 외국 초청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그 중 단연 돋보이는 선수는 올해가 코리아컵 요트대회 두 번째 출전인 인도의 아브힐라시 토미(1979년생, 34세 사진).
무기항(배가 중간에 항구에 들르지 않고) 항해로 세계 일주(인도 최초, 아시아에서 두 번째)에 성공한 인도의 영웅이다. 지난 2012년 11월에 인도 뭄바이에서 출발해 151일 만에 완주한 토미는 유튜브 조회 수 2만 건을 훌쩍 넘긴 인터넷 스타이기도 하다. 해군장교 출신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 Indian National Anthem - Cape Horn
▲ Abhilash Tomy will Return after World Voyage Today
▲ Abhilash Tomy - All yours
토미 못지않게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선수는 우루과이 출신의 파블로(1975년생, 38세, 사진)다. 꿈의 무대인 ‘아메리카즈컵 요트 대회’에 팀 트리머(세일을 조종하는 사람)로 출전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명실상부 요트계의 실력자로 정평이 나있다. 파블로는 세계 챔피언십 타이틀(Maxi World 2003/ 2006/ 2007 챔피언 등)을 5개나 보유하고 있다. 이번 대회 출전은 처음이고, 5월14일 오전에 입국한다.
토미와 파블로 외에도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인 마르코 선수(1991년생, 유러피언 챔피언) 등 성적과 경험 면에서 뛰어난 선수들의 참가가 예정돼 있어, 이번 대회에서 요트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8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는 5월15일 경북 울진군 후포항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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